해병선교회에서는 포항 1사단의 문덕교회에 의자와 테이블을 후원했습니다.
문덕교회는 포항 1사단 부사관관사와 전차대대 인근에 있습니다.
그동안 임마누엘교회의 헌당과 파견 목사님의 형식으로 후원을 받고 있었는데
후원이 중단되면서 목사님과 성도의 부재로 방치되다시피 했습니다.
전차대대장으로 믿는 분이 오시면서 그 가정 5명이 매주 예배당에 나와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교회의 문을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최근 하나님의 은혜로 성도가 늘어나고, 군종목사님이 오시며
교회의 정비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해병선교회는 식당의 의자와 테이블을 후원하게 되었고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병사들과 가족들이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최근 영락교회에서 문덕교회를 다녀갔고
교회 마당에 카페를 지어 인근 지역의 장병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의 기도와 후원이 모여 교회와 주변 환경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마음을 보태면 예배가 살아나고 공동체가 성장합니다.
